반가워요, 구독자님
Vol 54. <별별레터>입니다
오늘의 별별레터는
2005년 아름다운 나눔학교에서 시작된
아름다운가게 나눔교육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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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비밀👩🏫
백 투 더 비기닝
아름다운가게의 나눔교육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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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소식🎈
가정의 달 미리 준비하기
4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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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름다운가게는 어린이 교육 플랫폼 <다함께 아름장터>를 오픈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환경 교육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이에요. 그런데 아직 아름다운가게와 나눔교육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실은 2005년부터 나눔교육에 진심이었어요」, 오늘은 나눔교육을 시작한 과거 이야기부터 전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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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가 나눔교육을 시작한 건 2005년부터 입니다. 그때는 '아름다운 나눔학교'라는 이름으로, 헌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부 문화를 배우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학교가 교과서를 배우는 공간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모습이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해요. 여기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등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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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과거 아름다운 나눔학교 모습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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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교육 현장은 어땠을까요? 영상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와 나눔, 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이후에는 물품기부와 판매 행사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직접 물건을 기부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고민도 해보고, 친구와 협동하며 자연스럽게 나눔과 순환을 실천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점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변하지 않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가게의 나눔교육은 체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뭐든 직접 경험했을 때 오랜 시간 기억에 남는 법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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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의 나눔교육은 이렇듯,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나눔·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고자 힘써왔습니다. 그렇다면, 현재는 어떤 모습으로 달라졌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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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짜여진 수업보다 환경보호와 기부 문화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삶을 먼저 이해하고, 아름다운가게를 이웃집처럼 느낄 수 있도록 그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가게를 옮겨가는 것, 이것이 환경 보호와 기부 문화에 대한 교육의 시작이자 완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아름다운가게 나눔학교 과거 담당자 인터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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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통영죽림초에서 진행된 <다함께 아름장터> 수업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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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나눔교육의 현재는 <아름다운 나눔학교>와 비슷하지만 좀 더 다양해졌습니다. 아이들이 '나눔'을 즐겁고 기분 좋은 실천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따라하기 쉬운 '나눔송'부터 어린이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나눔 협동화 그리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더 강화되었기 때문인데요. 아름다운가게 나눔교육 활동가에게 직접 비하인드를 질문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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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나눔교육 활동가에게 직접 듣는 <다함께 아름장터> 비하인드
Q. 현장에서 선생님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초등 정규 교육 과정(바른생활, 도덕)에는 '나눔장터, 알뜰시장'을 다루는 부분이 있습니다. 교과서 교사용 지도서에도 아름다운가게 나눔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어, 관련 교육 자료 문의가 꾸준히 들어왔습니다. 특히, 나눔장터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활동인데, 막상 선생님들은 교육 자료가 부족하다보니 진행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가게만의 나눔장터 노하우와 나눔과 순환의 메시지를 담아 다함께 아름장터 플랫폼을 열게 된 것이죠.
Q.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한 선생님은 "자료가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고 유익한 정보가 많아 나눔과 순환을 이해하는데 딱입니다!"라고 칭찬해 주셨는데요😊 그중에서도 교사용 자료집 내 '나눔장터 운영계획서' 부분이 가장 유용했다고 말씀주셨어요. 계획서 안에 나눔장터에 가져올 물건의 종류나 개수, 가격, 진행 규칙 등이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나눔장터 준비에 보탬이 되셨다고 해요.
아이들은 추억을 나누는 가격표 쓰기 활동과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협동화 채색을 참 좋아해요. 나눔장터 때 사용한 교환권에 그려진 멸종위기 동식물 그림을 색칠하고 오려 환경 협동화 배경으로 꾸밀 수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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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위) 나눔 협동화 (아래) 체험기 현장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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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아름다운가게가 나눔교육을 진행한 횟수(2011~2023)는 약 1,929회이며, 나눔 교육 총 참여자 수는 약 48,533명이 됩니다. <다함께 아름장터>가 또 하나의 창구가 되어 더욱 많은 교육 현장에서 나눔과 환경이 이뤄지는데 좋은 역할을 해 주리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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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아름장터 플랫폼에서 교육자료 활용하고, 후기글을 남겨주신 분께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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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오즈의 의류수거함' 이벤트
아름다운가게X아트컴퍼니 행복자 리본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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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구독자님들께 즐거운 이벤트 소식 하나 전해드려요! 아름다운가게가 공연 제작사 '아트컴퍼니 행복자'와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함께하면서, 특별한 공연 관람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힐링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 공연보며 소중한 추억도 쌓고, 멋있는 관람 후기글을 작성해 줄 분께 공연 관람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오즈의 의류 수거함 줄거리
외고 시험에 불합격한 주인공 '도로시'는 운명처럼 의류 수거함을 발견한다. 매일 밤 의류 수거함에서 헌 옷을 꺼내 구제 의류샵을 운영하는 마녀를 찾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거리의 노숙자, 폐지수거 할머니 등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 도로시와 새로운 친구들의 즐거운 여정이 이어지는 힐링 뮤지컬
🎪관람 후기 약속 이벤트
▪신청 기간 : 4/9(화) ~ 4/21(일) ※당첨 발표 : 4/24(수) 개별 연락 ▪신청 대상 : 10세 이상 누구나 ▪공연 기간 : 5/3(금) ~ 6/2(일) 금, 토, 일 中 희망하는 일자에 관람 가능 ▪참여 방법 : 관람 후 개인 SNS 채널 or 인터파크 인터파크 티켓 관람 후기글 작성을 약속하기
- 인터파크 티켓 참여는 후기에 ⭐아름다운가게X아트컴퍼니 행복자 리본 프로젝트 언급 필수⭐
▪참여 혜택 : 공연 관람권 제공(1인 2매or1인 4매 중 택1)
※유의사항 : 공연은 원작을 토대로 진행되어, 초등 저학년이 듣고 이해하기에 주의가 필요한 단어들이 언급되기에, 10세 미만은 관람이 제한되어 있으니, 이점 참고 및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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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새롭게 시작한 것들이 제법 있어요. 출근하기 전 가볍게 아침 운동하기, 틈틈이 옷장 정리하기, 불필요한 메일은 매일 정리하기 등 모두 소소한 일들인데 생각보다 실천하기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하고나면 엄청 뿌듯합니다. 물품기부를 할 때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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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전국 활동천사 600여 명이 모여
2024 활동천사 캠프가 열렸습니다! 6년만에 모인만큼 현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
군산명산점이 18주년을 맞이해, 일일반찬가게를 열었습니다! 나눔으로 행복했던 군산명산점의 아름다운 18주년 행사 현장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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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4/15(월) ~ 4/19(금) *매장별 상이
- 장소 : 천안두정, 세종고운, 안국, 미아, 남성역, 서초, 순천중앙, 대구상인, 용인수지, 일산마두역, 광주첨단, 전주송천, 군포, 원주일산, 부산사직, 울산옥동
- 문의 : 1577-1113 or 진행 매장 문의 |
- 일시 : 4/16(화))
- 장소 : 인천 중구 우현로 63-1
- 문의 : 032-773-0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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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4/19(금)
- 장소 : 전남 순천시 하대석길 61
- 문의 : 061-725-8975 |
- 일시 : 4/25(목)
- 장소 : 인천 남동구 논고개로136번길 8
- 문의 : 032-439-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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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여기저기 봄꽃이 활짝 피어나, 요즘 정말 눈이 즐거워요🌸 따뜻한 봄기운에 몸도 마음도 설레이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일까요, 많은 구독자님이 지난 세 번째 별별상상에 많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주제는 "추억의 봄소풍 도시락"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도시락들이 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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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별별상상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문자(또는 카카오톡)으로 경품이 발송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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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OO 구독자님
소풍은 겹겹히 쌓은 3단 도시락이죠. 지금도 가끔 도시락에 김밥, 과일을 싸들고 소풍갑니다. 어릴적 학교 소풍때마다 엄마가 캐릭터 도시락에 싸주던 김밥 도시락도 생각나네요. (다회용기) |
박OO 구독자님
저는 간편한 일회용기 도시락으로 선택했어요. 단, 쓰레기는 꼭 챙겨가기! 뚜벅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 간편한 일회용기를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대신 무조건 보닝팩으로 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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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OO 구독자님
봄소풍하면 동물원에 갔던 기억이 떠올라요. 졸라서 산 풍선들고 뛰어다니다 엄마가 싸온 김밥을 먹던 기억, 30년 전 기억이지만 돌아가신 아빠와 함께한 기억이 향과 냄새로 남아 아직까지 절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합니다. 올봄에도 우리 아이들 데리고 동물원으로 나들이 갈까합니다. 물론 다회용기에 김밥 가득 담아서요 ^^ |
김OO 구독자님
어린시절, 학교에서 봄소풍 떠날때면 어머니께서 색색의 도시락을 손수 만들어 주셨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귀엽고 정성스러운 도시락이어서 어른이 된 아직도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음식이 싹싹 비워진 다회용기를 가지고 집에 가면 제 마음도 아주 가벼웠어요! 어머니표 수제 도시락은 봄이 오면 떠오르는 저만의 소중한 추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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